청주문화재야행

무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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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배첩장 - 홍종진

섬세한 손길로 그림과 책에 생명을 불어넣다.

화에 종이·비단 등을 붙여 족자·액자·병풍 등을 만드는 공예기술을 가진 자를 배첩장이라고 한다. 배첩 작업을 거치면 작품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보존기간도 400년 이상 늘릴 수 있다. 특히 고서화처리는 손상된 고서화를 되살려 내는 작업이기에 높은 안목과 세밀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기능보유자 홍종진씨는 세계 유네스코 직지상장 제작, 조선왕조실록 밀랍본 보존처리 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며 우수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