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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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라인에서도 흥행, 2020 청주문화재야행 3만 3천여 명이 즐겼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21 조회수 3,703
파일 [2020.10.21.]온라인에서도_흥행,_2020_청주문화재야행_3만_3천여명이_즐겼다(홈페이지).hwp  

온라인에서도 흥행, 2020 청주문화재야행 33천여 명이 즐겼다

- 교육영상, 주요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조회수 33천 여회

- 온라인 개최의 아쉬움 달래기 충분했던 새로운 시도 호평

21~25, 수어통역 영상 콘텐츠 송출로 모두가 즐기는 문화재야행 열기 이어가 20216번째 청주문화재야행으로 재회 예고

코로나19, 온라인 개최의 아쉬움도 청주문화재야행의 인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2~18일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청주문화재야행에 33천여 명(2009시 기준)의 랜선 관람객이 함께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문화재야행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접속을 합산한 것으로, 예고편 올 야행은 어떻게 즐기는 겨?’부터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등 본편까지 총 39편의 영상콘텐츠가 고른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부득이하게 전면 온라인 개최로 진행하게 됐지만, 오히려 그래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려~조선~·현대로 이어지는 시간 여행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시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영상콘텐츠 <우리가 뽑은 소확행>과 무형문화재 체험 콘텐츠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랜선 관람객들은 온라인으로 과연 야행을 즐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무형문화재 체험의 과정과 느낌을 대리만족할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 “영상으로 보고 나니, 문화재를 직접 찾아가고 싶어질 만큼 가깝게 느껴졌다”, “온라인으로 보다보니, 우리 문화재들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배경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는 관람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고려와 조선을 거쳐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테마 공연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코로나로 외출도 하기 어려워 힘든 시기에 힐링이 된다”, “아이들이 옆에서 깔깔대며 보는데, 증거를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쉽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무형문화재 교육자료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상하좌우 360도로 볼 수 있는 유형문화재 VR실감영상을 접한 랜선 관람객들은 신기하다는 반응부터 우리가 사는 청주가 이렇게 깊고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라는 걸 새삼 느꼈다는 반응까지 송출하는 내내 관심이 이어졌고, 무형문화재 10개 종목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무형문화재분들의 삶을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었다는 시청 소감이 많은 공감을 샀다.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청주문화재야행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이어온 흥행력을 입증했다.

지난 9일과 16, KBS1TV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통해 방송한 역사스토리텔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역사와 문화재를 따라 걷는 <시간이 쌓인 도시, 청주>’2부작은 18.4%, 2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월의 금요일 밤을 야행의 즐거움으로 물들였다.

비록 모든 시민이 함께 달빛 아래 조명 밝힌 문화재 곁을 거닐며 체험과 공연을 즐기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대규모 축제들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문화행사에 갈증을 느껴온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만난 청주문화재야행은 새로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18일로 본 행사는 끝났지만 2020 청주문화재야행은 21()부터 25()까지청주문화재야행과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어통역 영상콘텐츠를 송출하며 야행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청주문화재야행의 취지와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 체험이 담긴 5개 영상이 수어로 랜선 관람객을 다시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새로운 시도라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온라인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하고, 우리의 문화재를 기록화 할 수 있었다온라인에도 변함없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올&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