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청주문화재야행_역사의 기억을 걷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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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청주문화재야행, 궂은 날씨도 막지 못한 도심 속 문화재와의 밤나들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8-30 조회수 147
파일 [최종]0830일_보도요청용]청주문화재야행_최종_성과_자료(1).hwp  

- 태풍 솔릭과 늦장마에도 잠정관람객 총 75천여 명 돌파하며 성료

-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 도심문화콘텐츠의 가능성 재확인



늦여름 밤에 즐기는 도심 속 문화재와의 데이트, <2018 청주문화재야행-밤드리 노니다가>가 태풍 솔릭과 늦장마가 맞물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824일에서 26일까지 국보 제 41호 용두사지 철당간을 비롯한 충북도청~청주향교, 중앙공원~성공회성당에서 진행된 <2018청주문화재야행>에 총 75천여 명(잠정)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 탓에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그려내고 유형 문화재뿐만 아니라 무형 문화재까지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접목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에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심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8 청주문화재야행>은 전년도 예산보다 적은 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 등 총사업비 4억 원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예년 못지않은 다채로운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녹여낸 품격 높은 공연과 활기 넘치는 길거리 공연 등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유형문화재에 집중해온 기존 문화재야행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청주 신선주, 배첩장, 단청장, 칠장, 석암제 시조창, 궁시장 등 6인의 무형문화재 동참을 추진함으로써 차별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설명에 치중된 문화재 해설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화재와 그에 얽힌 인물, 역사 배경 등을 연계하여 이야기극 형식으로 풀어낸 <청주 이야기꾼>,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등은 향후 문화재야행이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한 이정표가 됐다.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인기도 폭발적이었다. 국보 제 41호 용두사지 철당간과 계산리 오층 석탑의 정밀실측영상을 활용한 <숨은 철당간 찾기>, 기록사진을 통해 시대별 청주의 도시발전과정을 돌아본 <1937 충북도청>,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역할과 의미를 애니메이션으로 승화한 <청주선비와 향교>등은 문화재 본연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교육적인 효과도 돋보였다.



무엇보다 올 청주문화재야행의 성공적인 개최 요인 중 하나는 지역 시민들과의 원활한 협력에 있다.

지난 6월부터 행사장 인근 탑대성동 청년 점주들과 행정 협력 팀메이트, 지역 예술단체 및 공공기간과 수시로 만나 행사 기획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전의견을 나눴고, 이후 7~8월에는 주민간담회 청주문화재야행 만나장()’2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또한 행정 팀메이트 회의도 2차례 진행함으로써 지역민과 상생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을 만들었다.



대전에서 청주로 이사 온 지 6개월째라 <청주문화재야행>참여는 올해가 처음이라는 시민 심*(64)씨는 도심 속 문화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승화시킨 점에 매우 놀랐다며 덕분에 청주에 대한 애정도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신 75천여 명의 관람객과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청주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