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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전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8-23 조회수 5,486
파일 [보도자료]_2017_청주야행_기록사진전_개막.hwp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展 개막

- 재단, 11일 충북문화관서‘2017청주야행’연계 전시회 개막 행사 성황

- 오는 9월 9일까지 도심속 12개 문화유산 담은 사진‧영상 100여점 전시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주요 행사 장소인 12개 문화유산을 미리 보는 사진전시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지난 11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이범석 청주부시장과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청주시의회 최충진 위원장, 남일현 의원, 한병수 의원, 육미선 의원, 김호일 청주시문화재단 사무총장, 정일택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 청주 시내의 대표 명소인 성안길과 무심천, 남주동시장의 옛 이야기를 구술영상으로 참여한 이승우, 김운기, 지희철, 김종근.이덕순 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_기록사진展’의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연계사업인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_기록사진展’ 전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문화재단,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주야행의 주요 행사 장소인 청주 옛 읍성 터 안과 밖 12개 문화유산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 100여점과 청주 시민의 추억이 담긴 시내 주요 장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주의 문화유산들은 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 해온 개방형 문화재들로 의미가 더 크다. 근대화, 산업화 시대를 겪어 내며 청주의 정체성을 꿋꿋하게 지켜온 문화유산들의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미래유산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상인 ‘청주가 걸어온 여정’은 청주의 장날, 무심천, 중앙공원 등 청주 시민의 추억의 장소들을 이야기하고 그리운 과거의 흑백사진들이 함께 보여진다.

영상 속 성안길에 대해 들려주었던 이승우 선생(86)은 개막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잊혀져 가는 청주의 모습이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잘 보존하고 지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2017청주야행’ 연계사업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_기록사진展’ 전시회에서 청주의 옛 기억과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청주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는 청주도심 12가지 문화재를 중심으로 밤에 보고 즐기는 야간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5일(금)~27일(토) 3일간 (17:00-22:00) 청주시내 일원에서 진행한다.